historicity and objects
It is a work that started with the keywords historicality and objects. As a collective being, it is impossible to deviate from the accumulated context. Newness is also a result of historical relationships, time and space. And the form must be understood within each special background. Work explores the possibilities of the present in the works of the past that we have jointly passed. We expect free movement to be made in a continuous swim.
역사성과 사물이라는 키워드에서 시작한 작업이다. 우리는 집합적 존재로, 축적되어온 맥락을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새로움 또한 역사적 관계, 시간과 공간 위에서 형성된 결과이다. 그리고 그 형식은 저마다의 특수한 배경 안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작업은 우리가 공동적으로 지나온 과거의 작품에서 현재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조선시대에 사용했던 좌식용 팔걸이인 궤상을 현재의 조형언어로 이어왔다. 연속적인 헤엄에서 만들어질 자유로운 움직임을 기대한다.
궤상: 팔을 얹어 기댈 수 있는 조선시대의 좌식용 가구